2011년, 스티브 잡스는 자서전을 출간했습니다. 그는 그가 하던 일로 바빠서 자녀들이 자라는 동안에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자서전을 통해서 자녀들과 잃어 버린 시간을 되 찾겠다는 의도로 자서전을 집필했다며 책 판매에 열중했습니다. 이는 무척 위험한 사고방식이라고 판단되어 급하게 짧은 글을 지어서 발표 했습니다. (책에 담긴 내용 중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었겠지만, 책 판매를 목적으로 내 놓은 "자녀를 위해서"라는 케치 프레이즈를 생각 없이 받아 들이면 위험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돈과 자서전 등으로 아빠의 사랑과 존재 감을 대치할 수 있다는 무모한 생각을 다른 아빠들에게 전염 시키고 자녀의 양육과 가정에서 아빠의 부재를 정당화 시킬 수 있는 위험한 판매 수단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