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언론, 헌법과 국민의 책임
관리자  |  05/15/22  |  조회: 76  

오늘은 전쟁과 언론, 그리고 헌법과 시민의 권리 및 책임에 관한 주제를 살펴 보려고 한다.

 

2022년 5월 15일

종교와 사회: 미국의 두 얼굴 (시리즈)

제목: 전쟁과 언론, 헌법과 국민의 책임

저자: 박창형 목사

 

Intro

전쟁은 상품이다. 전쟁이 일어 나면 군부, 월스트릿 은행, 군수 산업, 다국적 기업들은 마치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는 심정으로 전쟁을 관리한다. 예를 들어서, 미국민들이 관심 가지고 있는 안건에 대하여는 늘 다투고 서로 손가락질하며 아무 법도 통과시키지 못하던 국회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는 명목으로 $4백억 ($40,000,000,000) 예산을 아무런 다툼 없이 일사천리로 통과 시켰다.[1] (다시 말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은 군수산업체제(MIC)에 6개월도 채 안된 시점에서 $4백억이라는 또 하나의 황금 알을 낳아 준 것이다.[2] (바로 한달 전에 또 다른 $100억을 지원한 후에 내려진 결과이다. 비교로, 러시아의 연 국방 비용은 약 $6백억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제 시작이다. 전쟁이 지속되면 계속 상상을 초월하는 황금 알을 계속 낳아 줄 상품이다. 애지중지 관리해야 하는 특상품인 것이다. 

(또 다시 말하지만) 이 $4백억은 우연하게 통과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동안에 국방부와 월스트릿과 레이시온(Raytheon), 락히드마틴 (Lockheed Martin) 같은 군수 업계의 로비스트들이  이 목적을 가지고 상원과 하원과 백악관 주요 인물들을 대상으로 펼친 로비 활동에 의한 결과이다. 누군가가 $4백억이라는 액수를 정했고, 누군가가 법안을 작성했고, 누군가가 국회와 백악관과 국방부와 소통하여 낳은 결과이다. 사람이 한 일이다.  신분 없다고 매일 죽어 사는 신분 미비자들을 비롯해서 국민이 땀 흘려 일해서 낸 세금 중 $4백억이 우리와 연관이 없는 레이시온, 락히드마틴, 월스트릿 은행가들과  그들 곁에 붙어 먹고 사는 자들의 손에 쥐어진 것이다! 이에 대한 결정에 국민은 아무런 의견을 제시할 시간 조차 없었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도 없었다. 생각해 보면, 이런 독재가 어디 있는가? 왜 LA의 호세이와 길동이가 저들을 먹여 살려야 하는가? 이게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 날 수 있는 일인가? 이건 사기이다.

왜 언론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잡다한 이슈는 매일 다루면서 $4백억 지원을 국회가 준비하는 동안에 이에 관해서는 사전에 일체 언급을 하지 않았는가? 이도 우연이 아니다. 언론도 MIC에 속한 집단이기 때문이다. MIC는 언론 통제를 통해서 대중의 여론과 생각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오늘은 전쟁과 언론, 그리고 헌법과 시민의 권리 및 책임에 관한 주제를 살펴 보려고 한다.

 

A. 독립 선언문에 근거한 정부의 기능과 국민의 권한

영국과의 독립 전쟁에 승리한 후 토마스 제퍼슨은 (미국의) 13개의 식민지 주가 영국으부터 독립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독립 선언문(1776년 7월 4일)에 논리적으로 나열했다. 제퍼슨은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창조”되었고, 정부나 그 누구도 앗아 갈 수도, 뗄 수도 없는 신이 부여한 권리(unalienable rights)를 지니고 있다고 선언했다.* 제퍼슨은 신이 부여한 권리로 “생명과 자유와 행복의 추구 (Life, the liberty and the Pursuit of Happiness)”를 나열했다. 그는 정부의 기능은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이런 기본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제정된 제도이며,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국민의 동의 (consent)하에 권력이 부여된 것이라고 설명 한 후에 만약 정부가 이 기본적 기능을 상실하고 오히려 신이 부여한 권리를 파괴하는 제도로 변할 경우 국민은 그러한 정부를 폐지하고 새로운 정부를 제정할 권리가 있다고 피력하면서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게 된 원인과 이유를 제시했다. 국민과 정치인들은 오래 동안 이 독립 정신에 근거한 정부와 국민과의 ‘계약”을 존중 해 왔고, 필요할 경우 국민은 기존의 정부를 폐지하고 새 정부를 제정할 권리를 가지고 있는 주체임을 인정해 왔다.

 

B. 헌법 정신에 근거한 정부와 국민과의 관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초기 미국인들은 유럽에서 평생을 피비린내 나는 지긋 지긋한 전쟁을 겪어 온 세대이다.[3] 왕들과 종교 지도자들과 귀족들이 부린 온갖 추태와 억압적인 제도를 이 땅에는 절대로 허락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때문에 다수는 오래 동안 정부 건립을 거부했다. 정부가 들어 서면 또 억압하고, 세금 뜯어 가고, 또 전쟁할 것이라고 내다 보았기 떄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안전 제도와 무역을 관장할 법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원주민들과의 마찰 등이 심화 되면서 중앙 정부 기관이 필요한 상태에 이르렇다.

그러자 정부를 추진하던 소수의 집단은 새 땅에 세워질 정부가 유럽의 정부 제도와 다른 점을 글로 설명했고 (“연방주의 서신-the Federalist Papers”으로 알려진 총 85건의 문서가 신문 지면 등을 통해서 기재되었음), 언론의 자유, 종교의 자유, 정부를 비판할 수 있는 자유, 집회의 자유, 총기 소지 권리 등 국민의 기본 권리를 보장하는 수정 조항(Amendments)을 원래 헌법에 추가했다. (그래서 수정 조항이다.)(총기 소지 권리는 물론 범죄자들과 당시 마찰이 심했던 원주민들로부터의 신변 보호를 위해서 요구되기도 했지만, 더 큰 차원에서는 정부 및 정부 인사들--예를 들어서 총기를 소지한 경찰과 군인들 포함--로부터의 신변과 재산 보호를 위해서 요구되기도 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정부를 몰아 내는데 필요한 수단으로 요구되었다.)

아울러서 정부나 정부 기관이 시민들을 이유 없이 체포하거나 감금하지 못하도록 규정지었고, 재판의 결정은 정부가 아닌 시민들로 구성된 배심원이 내리도록 하였고, 독재와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3권 분립 제도를 제정했다. 대통령과 국회 의원들의 임기를 정했고 그들에게 주어진 권한의 규범을 글로 명시했다. 또 연방 정부의 권한을 줄이기 위해서 헌법에 규정되지 않은 권한은 주(State)의 권한으로 넘겼다. 초기 미국인들은 필요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중앙 정부를 세워야 한다면, 작은 정부(small government; limited government)를 세우기를 원했다. 다시 말해서, 정부의 기능을 최소한 줄이려 노력했다. 정부가 할 일을 늘이면 결국 세금이 늘어 나고 법이 불어 나고, 정부의 권한이 커지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원했던 것이다. (한 예로, 요즘 다시 고개들고 있는 낙태법은 본질적으로 헌법이 다루고 있지 않기 때문에 헌법에 근거해서 각 주가 이와 관련된 법을 만들어서 주법 차원에서 다루어져야 한다고 헌법주의 자들은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낙태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안전 장치 제도가 확인되면서 대중은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1787년에 이르러 헌법을 통과 시키는데 동의했다.

 

C. 자치 정부

헌법 문서는 “We the People…”이란 세 글로 시작한다. 왕의 핏줄이나 귀족 혈통을 가진 자들이 국민들을 부려 먹기 위해서 정부를 세우는 것이 아니고, 국민이 정부를 세우는 것이며, 국민이 정부에 권한을 부여한다는 의미를 내포한 중요한 세 단어이다. 국민이 정부와 국가의 주인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건강한 정부 운영과 국가를 지켜 내기 위해서 정부를 마냥 믿어서는 안되고, 국민이 국정에 참여하여 감독해야 한다는 생각이 포함된 글이기도 하다. 즉 “We the People…”은 정부는 국민이 세운 제도이고, 정부 및 정부 인사에게 주어지는 권한도 국민이 부여하는 것이며, 정부와 정부 인사들이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는 정치를 하도록 국민이 국정에 참여해야 한다는 점을 명시한 글이다. 이 정신의 연장선상에서 후에 린컨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를 영구적으로 보존하기 위해서 남과 북과의 전쟁을 정당화 했고,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군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음을 지적했다.

 

D. 고립주의(Isolationist) 정책

유럽에서의 ‘공포의 통치-reign of terror’를 체험해 왔던 초대 미국인들은 정부가 유럽을 포함한 다른 국가의 내정에 관여 하는 것을 극구 반대했고, 다른 국가들 간에 일어 나는 일에도 간섭하거나 개입하는 것을 반대했다.

 

조지 워싱턴의 불안정한 동맹 정책

조지 워싱턴은 1796년 9월, 두번째 임기를 마치며 “워싱턴의 작별 연설”로 알려진 글을 한 신문 언론에 기재하였다. 현대 필기용지로 26쪽에 달하는 긴 연설문은 미국의 외교 정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대목을 담고 있다. 그는 유럽 내의 여러 국가와 미국과의 바람직한 외교 관계 원칙으로 무역을 위한 최소한의 정치적 연대는 유지를 하되, 유럽의 갈등에 말려 들어 갈 수 있는 “얽힘의 동맹 (“entangling alliance”)”은 피하는 정책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여곡절이 심한 유럽 국가 간에 어떤 일이 일어 나건 미국과는 관련이 없는 일로 여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고, 미국에 불익이 되면 언제라도 관계를 끊을 수  있는 임시적인 동맹 관계를 유지할 것을 제안했다.[4]

 

E. 제 1차 대전과 언론과 여론

이러한 헌법 정신과 정부와 국민 간의 계약 정신을 근거 삼아서 세계 1차 대전과 지금까지 미국이 개입한 전쟁, 그리고 $4백억의 지원을 살펴 보려고 한다.

1914년에 1차 대전이 발생 했을 때 다수의 국민은 전쟁에 개입하는 것을 반대했다. 그러나, 전쟁을 통해서 돈을 버는 월스트릿과 무기 상인들은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쟁에 개입할 기회를 엿보았다. (이유는 돈이다.)

무기 상인들의 압력을 받은 우드로 윌슨 대통령은세상의 모든 전쟁을 종속 시키기 위한 마지막 전쟁-war to end all wars이라며 1917년 4월 미국의 전쟁 개입을 선포했다.[5] 윌슨 대통령은 여론을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공 정보 위원회 (Committee on Public Information: CPI)”라는 정부 기관을 즉각 설립했다. 프로파간다 분야의 전문가들 위주로 구성된 CPI의 목적은 전쟁에 대한 국민의 여론을 바꾸는데 있었다. CPI는 미국 내 존재하는 교회, 극장, 클럽, 학교 등에 관한 위치와 숫자를 철저하게 파악했다. 그리고 언론 매체에 관해서도 철저하게 파악을 했다. CPI는 7만명이 넘는 연설자들을 모아서 (자원 봉사자들과 일부는 고용) 극장, 교회, 학교, 클럽 등 사람이 모이는 곳에 파견하여 미국이 전쟁에 개입 해야 하는 이유를 선전했다.[6] 소 책자와 프스터, 전단지 등을 대거 제작하여 미 전국에 뿌렸고, 신문사, 잡지사, 라디오 방송, 영화 업계 등과 연대하여 전쟁에 개입해야 하는 이유를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전했다. 유럽으로부터 미국에 전달되는 케이블 메시지 및 전쟁과 관련된 사진, 기사, 뉴스 등은 모두 CPI의 검열을 받은 후에야 방송되었다. 뉴스는 특히 독일이 저지른 잔학 행위에 초점을 두었다. 철저하고 완전한 겸열이었다.

CPI는 미국이 유럽에서 일어 나는 전쟁에 개입해야만이 민주주의가 보장된 세계를 보존할 수 있다고 선전했고, 이는 신이 미국에게 부여한 사명이라고 홍보했다.  이 시대의 부름에 응하여 미국 젊은이들의 애국심과 용맹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고 전함으로, 군에 입대하지 않는 젊은이들은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는 상황에까지 이르렇다. 전쟁을 지지하지 않으면 이는 반애국자이고, 반대로 독일을 지지하는 반역자라고 세뇌 교육 시켰고,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자가 아니며, 용맹성이 없는 겁쟁이로 취급하는 정서가 자리 잡을 정도로 절저한 프로파간다를 펼쳐 나갔다.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는 이유와 방법과 너무 유사하다! 세계 평화를 위해서, 민주주의를 보호하기 위해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늘 전쟁을 해야 한다는 이론이다.)

 

F. 전쟁이 불러 온 파괴

CPI는 대대적인 성공작품이었다! CPI가 만들어 낸 프로파간다의 영향으로 대중의 여론은 순식간에 바뀌었고, 다수가 전쟁을 지지하게 되었다. (정부와 언론이 손 잡고 프로파간다를 통해서 대중의 지지를 얻어 내는 것을 engineering consent, 또는 manufactured consent라고 부른다: 제조된 동의, 또는 조작된 동의?)

그러나 광기에 달했던 전쟁 무드가 가라 앉은 후 상황은 다시 회전되었다. 1차 대전 때 총 1천만명의 군인들이 사망했다. 또 다른 1천 만명의 민간인이 사망했고, 2천만명이 부상을 입었다! 건물은 무너지고 땅은 초토화 되었다. 2십 5만 6천 명의 미군이 사망하거나 심한 부상을 입었다. 화상을 입고, 눈과 수족을 잃은 흉칙하게 망가진 신체와 전쟁의 기억을 앉고 돌아 온 상해 군인들은 평균 하루에 2명이 자살하기 시작했다. 가정이 파괴되었고 고아와 전쟁 과부가 생겨났다. 전쟁 기간 동안에 언론은 이런 아군의 피해를 보고하지 않았다. 그러나 감추어졌던 전쟁의 피해가 서서히 드러났고 1937에 이르러서는 70% 이상의 국민이 유럽 전쟁에 개입한 것은 실수였다며 후회 했다. 유럽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유럽인들도 자기들이 원하지도 않고 바라지도 않았던 전쟁에 말려 들어갔다며 원망했다.[7] 무기 상인들이 원했던 전쟁이지, 국민이 원했던 전쟁이 아니었던 것이다!

비평가들은 세계 1차 대전은 (월스트릿)은행가와 무기 상인들의 사업 이익을 위한 전쟁이었다고 비판했다.[8] 1차 대전은 2만 1천명에 이르는 백만장자와 억만장자를 만들어 냈다![9] 헤밍웨이는 소수의 돈 벌이를 위해서 수 많은 생명을 희생시킨 전쟁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예전에는 나라를 위해서 죽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현대 전쟁은 바람직한 것이 하나도 없다. 그저 아무런 이유 없이 전쟁에서 개처럼 죽을 뿐이다.”

 

G. 결론

미국의 군수산업체제는 세계 2차 대전 후 “끝 없는 전쟁”이라는 독트린을 마련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 끝 없는 전쟁을 유지하기 위해서 MIC는 언론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2022년 2월까지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있었고, 러시아를 적국으로 보는 시각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 많은 사람들이 푸틴을 악을 상징하는 적으로 여기고, 우크라이나를 위해서 목숨까지 바치려 하고 있다. 이는 MIC가 관리한 저들의 언론의 영향을 받은 결과이다. 이는 2017년 트럼프 행정부가 지원한 $10억에 이르는 무기 지원을 받은 우크라이나 군대와 민병대가 러시아인들이 모여 사는 돈바스(Donbass) 시 등에서 러시아인들을 학살하고 테러를 가한 사실은 모르기 때문에 보이는 반응이다.

언론은 MIC가 제작 해 낸 narrative에 마추어 뉴스와 사진과 스토리를 전하고 있다.[10] 대중 언론은 절대로 객관적이지 않으며 사실만을 전하지 않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언론인 중 가장 신뢰를 받았던 워터 크론카이트 (Walter Cronkite)도 은퇴를 하면서 “내 입술은 20여년간 봉해져 있었다.”며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했다고 고백함으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었다.[11] 왜 이런 일이 가능한가? $2천만 달러라는 거액의 계약이 그의 입을 막을 수 있었던 것이다. 현재 미국의 대표적인 뉴스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다수의 앵커들은 보통 연간 $2천에서 3천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다. 대법원과 백악관에서 일어 나는 일은 늘 누설 되어 뉴스 거리가 되는데, 우크라이나에 대한 $4백억 지원에 관한 정보는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된 채 진행된 현실은 MIC와 언론 간의 철저한 팀워크를 반영하는 것이다! 이 예산 안이 진행되는 동안 언론은 중요하지 않은 이슈들을 들먹이며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국민의 주의를 산만하게 했다. 이렇듯 언론과 정부는 부자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증식 시키는데 기여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정부의 기능에 관한 이론 정립에 많은 영향을 미친 잔 락(John Locke)은 “정부의 기능은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세워진 제도이다 (1690)”라고 말했고, 아담 스미스도 정부는 사실은 “가난한 자들로부터 부유한 자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1776)”라고 설명한바 있다. 이 목적을 달성하는데 언론은 중요한 역활을 해 낸다.

5월 10일, 미 정보국의 최고 책임자(Avril Haines)는 “푸틴은 장기적인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완전한 거짓이다. 러시아는 장기전을 견뎌 낼 힘이 없는 약소국이다. 처음부터 전쟁에 말려 들지 않으려 무척 자제한 국가이다. (그렇다고 러시아 편을 드는 것은 절로 아니다.) 해인즈 국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장기전으로 몰고 가려는 미국의 계획을 전한 것이다. 우리 뇌리에 이 전쟁이 장기전으로 갈 것이라는 생각을 심어 준 것이다. 그리고 그 책임은 푸틴에게 있다는 생각을 심어 준 것이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비행기와 헬리콥터와 배와 건물이 파괴 될 때마다 사람의 몸이 부서지고 생명이 죽어간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일반인 중에도 글로 표현할 수 없는 비극이 날로 일어나고 있다. 그들은 모두가 누군가의 아들이고, 남편이고, 자녀이고, 부모이다. 무고한 생명이 죽어 가는데, 대중은 언론이 만들어 낸 세뇌 교육에 의해서 비행기와 헬리콥터와 탱크가 파괴 될 때 환호하며 더 많이 죽기를 바라고 있다. 같은 시간에 무기 산업들은 막굴러 들어 오는 막대한 이익에 미소지으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대만과 중국의 마찰을 지적하면서 무기 산업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선전하며 자사에 투자할 것을 선전하고 있다! (참고로, 국방부 장관 로이드 어스틴-Llyod Austin은 군에서 은퇴한 후에 무기 산업체인 레이시온-Raytheon-의 이사로 활동하던 중 국방부 장관 직을 맡은 인물이다. 지금 Raytheon의 주가는 날로 뛰고 있다.) 정의도 윤리도 무너진 황폐한 세상이 되었다. ("돈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고 한 말씀이 적용되는 케이스이다. (딤전 6:10))

냉정하게 생각 해 보면,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2022년이 아닌가? 이 살기 좋은 푸르른 하늘 아래서 사람을 죽이고 죽고 아우성 치는 비참한 현실이 우리 앞으로 다가 온 것은 저들이 조작해 낸 현실이지 자연스럽게 발생한 현실이 아니다! 국민이 깨어서 제발 그만해!라고 호통치고 예산을 끊어 버리기 전에는 전쟁과 사기 행각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MIC가 세계 곳곳에서 주도하는 전쟁을 반대하지 않으면 어느 날 우리 집 앞 마당에서 전쟁이 벌어질 때가 올 것이다. 이제 전쟁은 지긋 지긋하지 않은가? 누가 우리의 참된 적인지 판단해야 한다. 저들이 조작해 낸 ‘적’은 우리 국민의 적이 아니다.

정부와 국민과의 관계가 주객이 전도된 상황에서 국민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가?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왜 교회는 이렇게 조용한가? 지금 참 주인이 부재한 정부는 강도의 굴혈 (막 11:17)이 되어 버린 상태일 뿐 아니라, '저들은' 국민을 소수가 누릴 부를 위해서 평생 노동에 종사하다 죽어 마땅한 어리석은 노예들로 여기고 있다.[12]

 

 

[1] 2022년 5월 10일. 상대적으로, 교통부의 1년 예산은 $4백 3십억이다. 미국은 지난 6개월 내에 총 $5백 5십억을 우크라이나 지원 명목으로 지출했다. (5월 10일 통과된 예산을 포함해서.) 그리고 $4백억은 2022년 국방부 예산인 $7천 백 5십억 외에 별도로 추가되는 예산으로 알고 있다.

[2] 군수산업체제란 군부, 군수산업, 월스트릿 은행, 다국적 기업 (중동과 소련 및 중아시안 권에서 전쟁이 일어  날 경우, 십중팔구 오일과 개스와 관련된 업체들), 학자들, 언론, Think Tank 등의 집합체를 의미합니다.

[3] 초기 유럽인들을 영국의 ‘식민지인(colonists)’이라고 명칭했는데, 국가가 건립되기 전이기 때문에 미국인이라고 하기에는 테크니컬 한 문제가 있다. 이 글에서는 저들을 ‘초기 미국인’이라고 명하려한다.

[4] Washington Doctrine of Unstable Alliances

[5] 국민은 윌슨이 1914년 유럽에서 시작된 1차 대전에 미국을 개입 시키지 않았음으로 재선 되면 미국을 전쟁에 말려 들지 않도록 지켜 낼 것이라고 믿고 1916년 당선 시켜 주었으나 결국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6] 이들의 ‘연설’은 4분 길이였다. 그래서 이들을 “Four Minute Men”이라고 불렀다.

[7] Hal Brands, “How Woodrow Wilson Lost the Peace,” The American Interest, 2019년 1월 30일.

[8] 이 중에서 1934년에 출판된 Engelbrecht 와 Hanighen이 저술한 Merchants of Death는 DuPont,  Colt 등 무기 산업이 미국의 전쟁 개입에 미친 영향과 전쟁을 통해서 얻은 수익을 밝혀 낸 중요한 문서이다.

[9] General Smedley Butler, War is a Racket, p. 28. (2014) (당시 돈으로는 천문학적인 액수이다.)

[10] 헌법 정신에 근거해서 전쟁을 반대하는 시청자를 가지고 있는 Fox News에는 전쟁을 반대하는 의견을 전하는 앵커가  몇 있다.

[11] Michael Parenti, Inventing Reality, p. 7, 205. (1986)

[12]  특히 이민자들이 대거 몰려 사는 시, 카운티, 주 정부도 거의 마찬가지  상태이다.



독립 선언문
헌법의 첫 세글자
1934년 출가된 Merchants of Death
2022년 5월 10일 기자 회견을 갖는 정보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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